이슈의 중심 백골단은 무엇인가?
이슈에 중심에 선 백골단과 김민전 의원
최근 김민전 의원이 ‘반공청년단’의 기자회견을 주선하였는데 큰 이슈가 되었습니다.
반공청년단은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이 되면서 대통령을 지키겠다는 등장한 2030 집단입니다.
그들은 하얀색 모자를 쓰고 대통령 관저를 사수하였습니다.
반공청년단은 근현대사에서 독재시절을 상징하는 명칭인 백골단을 사용하였습니다.
김민전 의원이 국회기자회견을 주선한 것이 밝혀지면서 큰 이슈가 되었습니다.
과연 백골단이 무엇이길래 이슈가 되었을까요?
백골단의 기원
백골단의 기원은 일제강점기에 시작되었습니다.
백골단은 한국의 일제강점기 동안 조선총독부가 운영한 경찰 조직의 별칭으로, 독립운동가 체포와 민족 운동 억압을 주요 목적으로 활동했습니다.
백골단은 특히 독립운동가와 관련된 정보를 수집하고 체포 작전을 주도하며, 잔혹한 고문과 탄압을 통해 공포를 조장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백골단‘은 이름에서 느껴지는 분위기와 같이 백골처럼 차가운 이미지를 연상시킵니다.
일제강점기 시절 독립운동가들 사이에서 백골단의 존재는 그야말로 공포의 대상이었습니다.
친일파 및 밀정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독립운동 세력의 내부 분열을 유도하기도 했습니다.
백골단의 역사적 평가
일제강점기 시절에 백골단은 일제의 억압 정책에 기여한 대표적 친일 조직이며, 독립운동의 발전을 저해한 중요한 요인 중 하나로 평가됩니다.
근현대사로 넘어와서의 백골단은 군사정권 시기에 시위 진압을 위한 사복 기동경찰대로 악명이 높아졌습니다.
시위 현장에서 시위 주도자 및 참여 인원들을 무력을 동반하여 체포하고 시위대를 와해시켰습니다.
청자켓과 청바지 그리고 헬멧, 방독면을 착용한 백골단은 방패와 곤봉을 소지한채 시위대를 무자비하게 탄압하였습니다.
2030의 미래를 향한 움직임이 잘못된 명칭 선택으로 의미가 없어져버렸습니다.
야당의 김민전 의원 제명 주장에 국민의 힘은 과연 김민전 의원에게 어떤 결정을 내릴지도 앞으로 지켜봐야할 포인트 입니다.